대구 지하철이 개통 1년간 연인원 4천2백10여만명(1일 평균 승객 14만8천명)의 승객을 수송, 1백72여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지하철공사가 오는 26일 지하철 개통 1주년을 맞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는데 이는 2백50만 대구시민 1인이 16~17회 승차한 꼴.
시간대별 이용승객은 오후8시~밤12시가 2만5천여명, 퇴근시간인 오후6시~8시 2만1천여명, 출근시간인 오전7시~9시 1만8천여명, 오전9시~오후6시 7만6천여명, 오전5시20분~오전7시 4천5백여명으로나타났고 러시아워와 평시시간대 이용비율은 3대7로 조사됐다.
또 지하철 29개역중 승객이 가장 많은 곳은 중앙로역으로 하루평균 이용객이 4만5천여명인 반면가장 적은 곳은 각산역으로 하루평균 이용객이 1천여명에 불과했다.
지하철 질서및 범죄예방과 관련, 흡연단속 1천4백45건, 기소중지자 검거 20명등 1천4백80건이 적발됐으며 부정승객 4백29명이 단속돼 5백90여만원의 부가금을 물었다.
한편 대구시지하철공사는 29개역에서 기념승차권 발행과 기념 볼펜을 배부하고 중앙로역에서 승차권 전시회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는등 개통1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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