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3일 발표한 '자동차부문 구조조정 방안'에서 정몽구 회장의 자동차부문 회장 등극 못지않게 눈길을 끌고 있는 인물이 이계안 신임 자동차부문 기획조정실 사장이다.이 사장은 이번 인사로 지난 연말 그룹 인사에서 46세의 나이로 기획조정실 전무에서 부사장으로승진하며 세간의 화제를 낳은지 꼭 1년만에 또다시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76년 현대중공업 입사후 지금까지 탁월한 기획력을 인정받아 입사후 15년만에 이사대우로발탁된 이 부사장은 지난 93년 정식 이사가 된 뒤 지난 연말 부사장으로 승진, 기업의 '별중에 별'인 사장단에 합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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