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채시장 금리 최저수준 하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시중 실세금리가 하향안정화 추세를 유지하고 은행권이 적극적인 대출세일에 나서면서 사채시장의 금리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 명동 사채시장에서 5대그룹을 중심으로 한 특A급 우량기업의 어음할인율은 지난달말 현재 월 1.0%를 기록, 외환위기 이전인 작년 10월말의 월1.2%보다도 낮아지면서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특A급외에도 지난달말 현재 A급어음은 할인율이 월 1.1~1.2%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B급은월 1.2~1.3%, C급은 월 2.3%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다.

사채시장에서 특A급의 할인율은 지난해 10월말 월 1.2%에서 11월 1.5%로 상승한 뒤 12월말에는2.3%로 급등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올 1월에는 1.9%로 떨어진 뒤 2월에는 1.7%를 기록하는등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하락세를 지속해왔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시중 실세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데다 정부의 중소기업 대출독려 등으로 은행들이 우량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출세일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