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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일선 경찰에 대한 상부의 감찰이 부쩍 잦아진 뒤 일부에서는 감찰반원과 마찰을 빚는일까지 생기는 등 직원들이 과민해진 모습.

영덕 모 파출소에서는 새벽 복무 점검을 나온 감찰반원과 직원이 승강이 끝에 몸싸움까지 벌인것으로 알려졌는데, 직원들은 "감찰반에 대든 것은 잘못됐지만 하위 직원들의 고충도 알아줘야한다"는 반응.

직원들은 "일주일에 세차례 이상 각종 감찰이 내려오는 바람에 그것에 맞춰 업무를 해야 할 정도"라고 불평.

○…인구 3천명 미만인 면의 파출소·농협 등은 통합됐으나 면 통합이 안돼 주민들이 각종 민원처리에서 혼란.

예천군 경우 12개 읍면 중 인구 3천명 미만인 상리면(1천7백47명) 하리면(2천2백2명) 개포면(2천9백여명) 등 3개 면의 인구가 적어 농협 통폐합 조치에 이어 경찰도 상리·하리면의 파출소를 통합.

그러나 면사무소는 그대로 둬 상리면은 10개 마을 중 5개 마을 주민들이 면사무소·파출소·농협등을 이용하려면 하리면 사무소를 지나 2∼3㎞를 더 가야 하는 실정.

○…교원정년단축 등으로 교육계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시·도교육청 마다 교육부의 새학교문화창조계획에 따라 시·도별 추진계획을 마련하느라 골머리.

경북도교육청은 지난달말까지 새 학교문화 창조 추진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해야 했으나 수정과보완 작업을 거치느라 지난 5일 뒤늦게 제출.

김정기 부교육감은 "수 차례 회의를 거친 결과 좋은 아이디어가 많았지만 실행방법에 대해선 자신이 없어 선뜻 추진계획을 공개하기 어렵다"며 자신감과 걱정이 뒤섞인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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