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아시안게임 대회 7, 8일째인 12, 13일 한국선수단은 10개 이상의 금을 추가, 일본추월에 나선다.
볼링, 사격, 레슬링 등에서 금 10개 이상을 노리는 한국은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의 도전을 뿌리치고 금메달에 도전한다.
12일 남녀 3, 5인조 볼링에서 금 4개를 시작으로 펜싱 남자 에페의 이상엽(25·화성군청)이 금을목에 걸어 2위탈환의 선봉에 선다.
또 선수단은 부순희를 앞세운 사격 여자 스포츠권총 단체 및 개인전에서 최소 1개의 금을 기대하고 있다.
13일에는 아시아육상선수권 1만m 우승자인 지역의 백승도(29·한국전력)가 육상 첫 금에 도전하고 세계정상권인 사격 남자 센터파이어 단체 및 개인에서 금을 확인한다. 정구 여자단체전에서도금을 추가하고 레슬링에서 최소 금 1 은 1개를 노린다.
세계선수권우승자인 심권호(26·주택공사)가 54kg급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지역의 김정섭(22·상무)과 최상선(26·성신양회)이 우승전선에 나선다.
한편 한국선수단은 11일 금1 은3 동5개를 추가, 금21 은 13 동 24개로 일본에 금 2개차로 3위를달리고 있다.
방콕 타마삿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펜싱 여자에페에서 고정선(27·전남도청)이 중국의 센웨이웨이를 11대6으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카누 캐나디안 2인승 5백m에 출전한 대구동구청 박창규·전광락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사격 남자소총3자세 단체전도 은을 추가했다. 11일까지 중국은 금60 은42 동26 개, 일본은 금23 은25 동32 개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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