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타개를 위해 타업종과 제휴를 통한 연계 판매사업을 펼치는 '공동 마케팅'이 지역 백화점 업계에서 다양하게 구사되고있다.
이를 통해 백화점은 무료 경품지급으로 구매창출 효과를 얻는 반면 연계 판매에 참여한 업체는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문화, 외식, 스포츠분야 등 다양한 영역으로 공동마케팅이 확대되고있다.
동아백화점은 패밀리레스토랑 '티지 아이 프라이데이(T.G.I Friday)'와 제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샐러드 티켓 4천5백여매를 증정했다.
또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제일극장과 연계,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영화초대권을 무료 배부했으며 프로농구 동양오리온스와 협의를 통해 22일과 24일까지 매장내 고객들에게 행운권을 배부한다.
이밖에 백화점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차서비스업체. 호텔. 콘도. 미장원. 예식장등 다양한 업체와 제휴, 10~60%에 이르는 할인율적용 서비스를 펼치고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세림이동 통신과 제휴, '헌삐삐, 휴대폰 모아 경제살리기'를실시, 보상금을 대백상품권으로 지급하고있다.또 23-25일 크리스마스 시즌동안에는 예림사진관과'만화 캐릭터와 함께 무료사진촬영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백화점은 또 냉천자연랜드와 함께 24일과 25일 '화이트크리스마스'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 97년부터 삼성카드사와 제휴, 자사카드와 동일하게 3개월 무이자 혜택을 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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