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정책위원회 의장단과 관계 부처 차관일행이 19일 낮 구미시를 방문, 시민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빅딜로 불거진 구미 공단 문제에 대한 정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여론을 들었다.구미경제살리기 비대위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길 정책위의장, 박광태 제2조정위원장, 권정달, 장영철의원과 산자.건교.노동부 등 관계 부처 차관 등 당정 관계자가 참석, △대우전자, LG반도체 구미공장의 빅딜 △4공단 추가보상과 조기 조성 △OB맥주공장 이전 등 현안에대해 토론했다.
구미경제살리기 비대위는 정책위의장단에게 "구미를 한국의 전자산업 기술도시로 육성하기 위한여당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비대위가 요구한 내용은 △국제전자박람회에 대한 국비지원 등 국가지원 대책 △4공단 조기조성△신설 전자업체는 반드시 구미공단에 배치 △전자관련 국공립연구소 구미유치 △구미4공단내 일부 외국인 투자유치지역 지정 등이다.
김관용 구미시장은 "빅딜 여파로 구미공단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며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초청인사로 참석한 이의근지사도 "구미 경제 위축은 경북지역뿐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정치권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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