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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스캔들 IOC위원 첫 사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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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요 하그만(47·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솔트레이크시티 뇌물스캔들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핀란드출신인 하그만은 20일 오전(한국시간)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에 IOC사상 최악으로 평가되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의 뇌물스캔들과 관련, 사직서를 제출, 뇌물폭로 이후 첫 사퇴자로 기록됐다.

하그만의 사의 표명은 딕 파운드 IOC부위원장을 책임자로 한 솔트레이크시티 진상조사반과 만난뒤 이뤄졌다.

IOC는 오는 24일 열리는 집행위원회에서 진상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자크 로게)의 보고를 청취한뒤 관련 위원들의 처벌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하그만의 사퇴표명이 곧바로 위원직 상실로 연결되지는 않으며 집행위와 오는 3월17~18일로 계획된 로잔 특별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그러나 그는 지난 91년 국내 비리로 물러난 로버트 헬믹 IOC위원겸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위원장에 이어 자진 사의를 밝힌 두번째 IOC위원으로 기록되는 불명예를 안았다.하그만 IOC위원은 진상조사특위가 밝혀낸 스캔들 13명의 연루위원중 혐의가 짙은 9명에 포함,퇴출대상으로 낙점됐으며 그의 전 남편은 솔트레이크올림픽유치위원회에 고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그만 IOC위원의 전 남편은 이밖에도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에 고용돼 토론토가 애틀랜타(미국) 아테네(그리스) 등 96하계올림픽 후보도시와 경쟁하는 데 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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