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한밤중 빛뿜는 무덤앞 상석

…경남.북 경계인 경주시 산내면 대현3리 개인 분묘의 상석에서 한달여쯤 전부터 밤마다 희미한등불처럼 빛을 낸다는 '귀신소동'이 일면서 인접 울주군 언양 등지에서 구경꾼까지 내왕.

도로에서 직선거리로 50m 가량 떨어진 산자락에 자리잡은 묘의 상석은 화강석 종류의 오석으로,불빛은 이곳에서 1백m가량 떨어진 곳에서 전통 찻집을 경영하는 남상학(44)씨가 처음 발견.

석재전문가인 한동식(47.외동석재대표)씨는 "신비한 일이다. 돌 자체가 광택이 있는데다 멀리서불빛이 반사돼 나타나는 현상인지 연구해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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