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천.진주]황강취수장 설치 반대투쟁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부산지역 상수원 확보를 위해 합천 황강, 진주 남강 등에 취수장 건설을 추진한다는 정부 방침이알려진 뒤 합천.진주 등 서부 경남지역 주민들이 백지화를 요구하며 강경 투쟁 계획을 밝히고 나섰다.

주민들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8일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낙동강 수계 물관리 대책'을 발표, 부산 상수 원수로 황강.남강.안동댐 등 물을 하루 100만t씩 공급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합천지역 황강 취수장 설치 반대위는 1일 비상회의를 열어 "이는 위천공단 건설을 위한사전 포석이며 낙동강 포기 정책"이라며 정부를 규탄하고 비상 활동을 결의했다. 또 "합천댐 담수량으로는 지역 농업용수조차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며 진주.마창 지역 환경단체 등과의 연계반대활동을 천명했다.

진주 환경연합 등도 "진양호는 갈수기 때 물 유입량이 적어 수질이 악화, 물고기 떼죽음 사건이잇따르는 지경"이라며 "이런데도 다른 지역으로 물을 빼줄 수 있는 여력이 있겠느냐"고 반발했다.특히 황강댐 설치 문제는 지난 96년도에 주민들의 농기계 동원 국도 점거 시위를 유발, 27명이입건되고 3명이 구속되는 사태까지 빚었다. 당시 구속됐던 대책위 사무국장 주영길(47)씨는 "지난번처럼 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노리는 어처구니 없는 정책"이라고 분개했다.

〈鄭光孝.林永浩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