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의원회관'을 신축하면서 엄청난 돈을 들여 외부를 호화 치장하고 새 집기류를 들여 놓는 등 재정을 축내 빈축을 사고 있다.
경산시가 97년 10월 48억여원을 들여 시청사 옆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1천133평 규모로착공, 오는 4월말 완공 예정인 이 의원회관은 무려 5억원 어치의 문경석 대리석으로 외부를 치장하고 있다.
또 내장재도 고급을 사용함으로써 평당 건축비만 무려 423만원이나 들었다. 이때문에 일반 건축물은 물론 아파트 보다도 건축비가 훨씬 많이 들어 호화 건물이 됐다.
이밖에도 의장실 원탁 및 회의용 의자를 새로 구입하는 등 새 집기류를 들여 놓는데만 2천5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시민들로부터 예산 낭비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의원회관은 경산시의 상징 건물인데다 수십년 앞을 내다보고 짓다보니 다소 고급스럽게 됐다"며 "집기류는 모자라는 것만 새로 들여 놓았다"고 말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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