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추위와 열악한 근로 환경에 일이 힘든다며 포기하는 공공근로자들이 10%를 넘고 있다.부산 각 구군청에 따르면 올해 이 사업이 시작된지 한달도 채 안됐는데도 사하구청 경우 1천620여명 가운데 이미 200명이 포기했다.
이들은 열악한 근로 환경과 추위 때문에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하구 낙동강변 도로 정비사업 근로자들 경우 강한 바람과 추위에 떨지만 휴식공간 하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데도 불을 피울 수 없게 해 일부 근로자들은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청에서도 1천45명 가운데 220여명이 포기했으며, 사상구 근로자 120여명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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