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4일 청문회에서 정태수 전한보그룹 총회장과 국민회의 김원길의원과의 대선자금과 관련한질문답변 내용.
-92년 대선전 하얏트호텔에서 당시 김영삼(金泳三)후보에게 100억원을 주었나.
▲부인할 수 없다.
-그때 산업은행총재가 함께 갔나.
▲누가 동행했는지 잘모르겠으나 누군가 함께 갔다.
-당시 민자당 김명윤(金命潤)고문의 신동아아파트에서도 (김영삼후보에게) 50억원을 전달했는가.
▲대충 그정도 된다. 확실치는 않다.
-민자당 재정위원 자격으로 중앙당에도 50억원의 당비를 냈는가.
▲그정도 된다.
-영수증을 받았나.
▲회사에서 한 일이라서…
-당시 자금은 사재에서 나온게 아니고 산업은행, 신탁은행 등의 대출금을 쓴것인가.
▲개인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해 대출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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