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년제 대학의 99학년도 입시 합격자 1차등록 결과 상당수 대학의 등록률이 지난해 보다 떨어져 '복수합격자'의 지역대 이탈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일 1차 합격자 등록을 끝낸 경북대는 전체등록인원 4천839명 가운데 4천448명이 등록, 지난해 93.4% 보다 다소 낮은 91.9%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영남대와 계명대도 이날 각각 68.6% 및 78.5%의 전체 등록률을 나타내 지난해 69.6% 및 81.7%보다 감소했다.
대구효가대는 합격자 3천770명중 2천656명이 등록을 마쳐 지난해 보다 2.5% 낮은 70.5%의 등록률을 보였고, 경일대는 지난해 보다 무려 11.4%나 떨어진 58.4%의 저조한 1차 등록률을 나타냈다.
반면 대구대와 경산대는 각각 78.3% 및 66.2%를 기록, 지난해 보다 등록률이 1.8% 및 7.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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