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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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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쇼트트랙의 여왕' 전이경(23·연세대대학원)이 제80회 전국동계체전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 용평 실내빙상장에서 빙상인들의 축복속에 공식 은퇴식을갖고 후련히 트랙을 떠났다.

99강원동계아시안게임을 4개월여 앞두고 은퇴를 밝혀 충격을 주었던 그는 "사실 홈에서 열리는국제대회를 앞두고 후배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 같아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그러나 결과적으로 후배들이 제 몫을 다해줘 오늘 협회가 주는 기념품을 기꺼이 받을 수 있었다"고 그간의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전이경은 숭의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스케이트화를 신었고 6학년때인 88년 사상 최연소로 국가대표로 발탁돼 한국쇼트트랙의 신화를 창조한 주역으로 90년 삿포르아시안게임 1천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94년 릴레함메르올림픽과 98년 나가노올림픽에서 연속 2관왕에 오른 최고의 빙상스타.

한편 이날 용평실내빙상장에서는 전이경과 함께 94년 릴레함메르올림픽 남자 500m에서 우승한채지훈(24·연세대 대학원)도 은퇴식을 가졌는데 채지훈은 "오는 6월졸업을 앞두고 '크레아틴의피로 제거효과'라는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중이며 그 후에는 미국으로 유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의 유일한 금메달 후보인 김준우가 심한 몸살로 경기 출전 자체가 어려워지자 경북체육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노골드의 수모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만연. 김준우가 11일 남일반스피드스케이팅 1천m에서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발표한 경북체육회는 10일 오후 부랴부랴 메달목표를 수정, 발표하는 촌극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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