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계체전 이틀째 대구 金 단비

제80회 동계체전 이틀째인 11일 경기에서도 대구.경북은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대구는 쇼트트랙과 알파인스키등에서 금5, 은3, 동1개를 추가하는데 그쳤고 경북은 이틀째 노메달행진을 계속했다.

대구는 용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경기에서 금2, 동1개를 획득했다. 계명대 안상미는 여대부 500m 결승에서 46초99를 기록, 대회기록을 경신하며 1위로 골인했다.

여중부 500m에 출전한 대구여중 전다혜도 예상을 깨고 46초33의 대회신기록으로 서울 정신여중김주연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여초부 500m에서는 남산초교 박소정이 55초15로 동메달을 목에걸었다.

용평스키장에서 개최된 알파인스키 여초부 대회전에서는 10일 초대회전 우승을 차지했던 경동초교 이세미가 1분53초83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덕원고 문정인은 남고부 대회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피겨스케이팅에서는 여고부 B조(5~6급)에 출전한 정화여고 김은주, 이미경이 각각 금.은메달을 땃고 여중부 D조(1-2급)에 출전한 정화여중 박지숙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용지초등 이성민외 19명은 여초부 그룹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구는 11일까지 금7, 은7, 동4개를 획득, 5위를 달리고 있고 경북은 최하위에 머물렀다.경북은 동메달을 기대했던 단국대 신후곤이 남대부 스피드스케이팅 1천m에서 4위에 그쳐 아깝게메달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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