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 WTO가입 회의적

샬린 바셰프스키 미 무역대표는 중국이 가까운 장래에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지 못하면다시 기회를 갖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바셰프스키 대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에게 "중국이 차기 무역라운드 협상이 시작되기 전 WTO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여건이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무역 라운드 협상이 시작되면 가입 조건이 더 까다로워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바셰프스키 대표는 "중국이 진정 WTO에 가입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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