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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내 美농산물 95% 유전자 변형물질 함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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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안에 미국 수출 농산물의 95%가 유전자변형물질(GMO)을 함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국제회의 참석자들이 17일 전했다.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130여개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열리고 있는 GMO국제회의 참석자들은 이렇게 전하면서 GMO에 대한 국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회의가 당초 목적인 GMO의 인체 위해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기 보다는 이와 관련된국제 무역 쪽에서 주로 시비가 벌어지는 식으로 오도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이 기술력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GMO 관련 국제 무역은 지난해 현재 연간 300억달러 규모다.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및 멕시코 등 주요 농업 수출국은 GMO 관련 농산물이 수확을 대폭 늘리는 등 인류 복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제 프로토콜이 이쪽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농산물 수입국들은 프로토콜이 GMO 관련 농산물의 안전 문제에 비중이 주어져야 한다면서GMO 관련 제품에 대한 개별국의 통제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카르타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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