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술취한 공군 중사 차 훔쳐 심야 도주극

대구수성경찰서는 19일 공군 모부대 소속 권모(26·대구시 동구 검사동 공군관사아파트)중사를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공군 헌병대에 이첩했다.

권 중사는 19일 새벽 2시45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대구시 동구 입석동 K-2 정문앞 길에 시동이 걸린 채 세워져 있던 정모(31·대구시 동구 불로동)씨의 대구80가 18××호 코란도 승용차를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다.

권 중사는 승용차 안에 있던 정씨의 딸(4)을 동대구역부근에 버린뒤 달아나다 대구시 수성구 황금2동 카네기나이트클럽앞에서 공포탄 1발과 실탄 2발을 발사하며 10여분간 추격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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