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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문교장관 안호상박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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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문교장관 안호상박사초대 문교부 장관을 지낸 한뫼 안호상(安浩相)박사가 21일 오후 11시5분쯤 노환으로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7세.

고인의 장례식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사직동 사직공원에서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1902년 경남 의령 태생인 고인은 일제 식민통치 시절 중국과 독일에서 의학과 철학을 전공한 뒤 보성전문 교수를 지내다 해방후에는 서울대 교수를 거쳐 48년부터 50년까지 초대 문교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동아대대학원장과 참의원, 학술원 회원 등을 역임하며 교육계와 의료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으며 92년에는 대종교 총전교(總典敎)에 취임했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비롯한 각종 훈장을 수상했고 철학 및 역사와 관련된 많은 저서를 남겼다. 유족은 1남3녀.

발인은 25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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