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본부 고속승진說 "오해"○…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측은 최근 기능직 인사에 대한 일부 직원들의 인사불만과 관련, "고위간부의 후광을 업고 승진한 사례는 결코 없다"며 "단지 관련된 동명이인이 있어 일부 직원들이 오해한 것 같다"고 설명.
상수도사업본부측은 "대구시 고위간부의 친척이 근무하고 있으나 그는 9급 직원이며 그와 동명이인인 다른 직원이 정상적 승진을 했을뿐 다른 직원에 비해 빨리 승진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 상수도사업본부 인사관계자는 "민간인이 위원장인 인사위원회를 두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인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8년만에 3등급 승진한 사람은 없다"고 강조.
◈ "두 달동안 휴일없는 생활"
○…지난해 12월부터 대구.경북 지역에 내려진 산불 경계령이 24일 오전에 내린 비로 두달만에 해제되자 대구 지역내 구.군청 공무원들은 "이제 주말에도 편히 쉴수 있겠다"며 반색.
달성군청 산림과 관계자는 "설 연휴를 포함 매주 주말마다 간부를 비롯한 전직원이 2개조로 교대 근무를 하며 산불 대기를 해왔다"며 "다행히 큰 산불은 나지 않았지만 휴일날 할일 없이 대기하는 것이 엔 고충이 아니었다"며 안도의 한숨.
또다른 직원은 "기상청의 겨울 기상예보가 폭설과 한파가 이어진다고 나와 올해는 산불 대기 걱정 없이 보낼것이라 생각했는데 예보가 완전히 빗나가 휴일 없는 겨울을 보냈다"며 기상청에 비난의 화살.
◈ 경찰 기구 조직개편 긴장
○…정부가 2차 조직개편 때 경찰 기구를 대폭 조정할 방침임을 밝히자 해당 부서에 있는 경찰관들은 바짝 긴장.
정부 방침이 감사 공보.형사 방범 통합 및 경무기능의 폐지인 것으로 알려지자 그 시기와 규모 등을 놓고 직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
달서경찰서의 한 중간 간부는 "정부 안은 경찰청 기능 조정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결국 지방청과 일선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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