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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관찰 불응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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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뒤 가출·행방불명, 올들어 23명 구인유치

최근 법원에서 재범 방지차원에서 보호관찰을 선고받고 가출하거나 행방불명돼 보호관찰관의 지도 감독에 불응, 구인 유치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대구보호관찰소는 올들어 지금까지 보호관찰관의 지도 감독에 불응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52명 중 23명을 구인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배에 달하는 수치로, 나머지 보호관찰 기피 청소년 29명에 대해서도 이미 구인장을 발부받아 놓은 상태다.

대구보호관찰소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장기화하면서 부모의 실직이나 가족해체 등으로 가출해 유해환경업소에 취직하거나 행방불명이 되는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관의 지도 감독에 불응하거나 사회봉사 및 수강명령 집행을 거부한 성적불량자들은 구인 유치하여 처분변경 조치하는 등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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