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규모 1조원의 초대형 주식형 수익증권인 현대증권의 '바이 코리아(BUY KOREA)'펀드가 발매 하루만에 7천33억원이 판매됐다.
현대증권은 2일 BUY KOREA펀드를 이 회사 지점과 국민투자신탁증권을 통해 이날 하루동안 각각 4천320억원과 2천713억원어치를 발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는 그동안 주식형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가 기록한 첫날 수탁고 500억원 규모의 몇배를 뛰어넘는 엄청난 규모"라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행태가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로 본격 전환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입된 자금중 법인은 200억원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모두 개인투자자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증권은 BUY KOREA펀드를 1조원부터 시작해 설정규모를 3년내 100조원까지 계속 확대, 미국계 마젤란펀드와 같은 세계적인 펀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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