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김동광씨의 여섯번째 작품전이 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남미술전시관 초대전으로 열린다.
이겨지고 두들겨져 두텁게 요철이 생긴 한지위에 마치 높은 하늘위에서 내려다본듯한 들판과 마을풍경을 담았다.
넓게 펼쳐진 논밭들과 꼬불꼬불한 이랑, 나지막한 언덕과 지붕들이 곡선과 직선, 사선으로 교차하면서 대지의 합창을 들려주는듯 하다. 먹물이 마르기전 그위에 물감을 채색, 미묘한 색감의 먹점과 색점, 색면의 조화를 이룬 작품들.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현재 대구예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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