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 우승 1승 남았다

대구 동양오리온스가 주말 2연패하며 지난달 28일 '반짝 1승'이후 연패행진을'4'로 이어갔다.

동양은 7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98-99프로농구 원주 나래블루버드와의 시즌 5차전에서 75대88로 무너졌다. 동양은 나래전에서 5연패를 당하며 시즌 3승39패를 기록.

이날 승부는 2쿼터에서 판가름났다. 동양은 1쿼터를 21대22 1점차로 선전했으나 2쿼터에서 23실점하면서 9득점에 묶였다.

동양은 6일 잠실에서 진행된 대우와의 경기에서도 79대93으로 패했다.

창원경기에서는 기아가 강동희와 제이슨 윌리포드의 활약에 힘입어 LG를 66대64로 꺾고 7연승,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강동희는 10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연승을 이끌었다.

현대는 나산과의 대전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104대100으로 승리,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를'1'로 줄였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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