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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축구 내달 6일 포르투갈과 첫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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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99세계청소년(19세이하)축구선수권대회(4월3~24일)에서 포르투갈과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치러진 예선리그 대진추첨에서 한국은 D그룹에 편성돼 다음 달 6일 새벽 3시 남부지방 주도인 에누구에서 포르투갈과 '멕시코 4강신화' 재현을 위해 첫 관문을 돌파한다.

같은 조의 우루과이.말리전은 3시간 앞선 0시에 열린다.

포르투갈은 지난 89년과 91년 챔피언으로, 최근 전력이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회 통산랭킹은 6위로 껄끄럽긴 마찬가지다.

한국은 이어 9일 0시 같은 곳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우루과이와 2차전을 갖고 12일 새벽 3시에는 아프리카대륙예선에서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간신히 턱걸이한 말리와 최종전을 치른다.

예선리그에서 1위를 차지, 16강에 안착할 경우 한국은 15일 새벽 3시 같은 에누구에서 '와일드카드'로 본선티켓을 얻은 B, E 또는 F그룹 3위팀과 준준결승진출을 다투게 되나 조 2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오르면 포트 하포트로 이동, E그룹 1위팀과 8강티켓을 놓고 맞붙게 돼있다.

개최국으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예선 A그룹의 나이지리아는 코스타리카와 4일 0시 개막전을 치른다.

한편 에누구는 적도부근에 위치, 고온다습한 기후에 황사가 심하고 교통과 통신, 숙박 등 도시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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