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주체인 사업은 신제품개발지원센터, 섬유정보지원센터, 패션정보실 등이다.
이들 사업에 드는 민자는 5년에 걸쳐 모두 80억원에 이르는데 많은 규모는 아니지만 업계 형편을 보면 결코 적은 돈이라고 할 수 없다.
일단 인력 및 현물출자로 올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금출자를 유도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신제품개발지원센터에 대한 올해 중앙정부 예산 40억원은 이미 내려와 있다. 업계가 올해 부담해야할 몫 10억원을 인력 및 현물로 출자할 계획이다.
연구원 파견이 2억원쯤 될 것이다. 나머지 8억원은 기자재로 출연할 예정이다.
섬유정보지원센터 및 패션정보실에 대한 올해 정부예산분은 아직 내려오지 않았다. 그래서 민간부담에 대해선 대략적인 계획만 잡아두었다.
섬유정보지원센터와 관련해선 연구원 파견 및 도서, 설비 등으로 인력과 현물을 출자할 예정이다.
패션정보실 민자분은 연구원내 패션.디자인연구센터를 현물로 출연할 계획이다.재산이 6억원쯤 있으므로 총 민자 5억원을 부담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현재 계획일 뿐이며 앞으로 사업에 대한 전면 검토 및 손질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민자출연 자체는 부담되지 않으므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계획완비에 주력해야 할 때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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