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프로젝트 민자부담에 대해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염색업계만큼 적극적이고도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는 곳은 없다고 자부한다.
연구소를 중심으로 업계가 똘똘 뭉쳐 필요한 재원을 부담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작정이다.
연구소가 추진주체인 사업은 염색디자인 실용화센터, 니트 시제품공장 등 2개인데 이미 민자출연을 완료했다. 부지를 민자로 내놓은 것이다.
실용화센터 부지로 구 남선물산 자리 1천131평을 사들였는데 그 경비가 시가로 50억원에 해당한다. 이밖에 연구소내 1천평을 더 내놓았다.
시제품공장 부지로는 역시 구 남선물산 자리 914평을 구매했는데 시가로 25억원쯤 된다.
두 사업에 내놓아야 할 5년간 총 민자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부지구입 경비는 염색공단내 열병합발전소 운영사업으로 남긴 흑자분을 사용했다. 공단이 흑자분을 연구소에 투자하는 형식으로 내놓은 뒤 이를 다시 민자출연으로 돌린 것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유연탄을 싸게 사들이고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발전소 운영을 잘 해 흑자경영이 가능했고 이 때문에 민자출연도 손쉽게 풀렸다.
따라서 우리는 국비 및 지방비를 확보해서 어떻게 사업을 잘 시행하느냐 는 문제만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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