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 북장사 괘불 보호각 사업 사업 차질

상주시 내서면 북장사에 소장된 보물 제1278호인 북장사 괘불 보호각 건립사업이 차질을 겪고있다.

시는 지난해 문화재관리국에 8억원의 괘불 보호각 건립 예산을 요청했으나 이중 2억여원만 배정돼 사업이 차질을 빚고있다는 것.

그동안 북장사 괘불은 문화재인데도 법당내에 허술하게 보관돼 있어 사찰측이 보존책으로 방부대책에 나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장사 괘불은 1688년 숙종14년에 조성된 영산괘불로 명주천에다 독특한 기법으로 석존과 입상 등을 채색했는데 길이13.2m 넓이 8m 규모의 초대형 작품으로 파랑새가 붓을 입에 물고 그렸다는 전설도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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