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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단체장 거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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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업체 단체장들이 8일의 비밀회동 이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에 나서고 있다.

회동당시 진퇴에 대해 집중 거론된 것으로 알려진 하영태 대구경북견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역시 8일 오후 "갈 길을 가겠다. 맡겨주면 알아서 할 것"이라고 밝혀 입장을 정리했음을 분명히 했다.

권성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사장은 9일 "마음을 비운지 오래됐다. 사퇴의사를 번복했다니 하는 최근의 얘기들은 틀린 것"이라고 당초대로 사퇴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권이사장은 또 "4월16일 임기가 만료되므로 다음달중 중지를 모아 후임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견직물조합 이사로 선출됐던 정우영 제원화섬 사장이 섬유개발연구원 후임 이사장으로 거명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권이사장이 정사장의 후임 이사장 선임에 거부의사를 밝히는 등 혼선이 여전해 얘기대로 진퇴가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된다는 입장이 여전히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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