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종된 태국 주재 북한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 홍순경과 그의 처가 9일 밤 태국에서 북한인 4명에 의해 납치됐다가 극적으로탈출했다.
태국 영자지 네이션은 10일 이들 부부가 방콕 동북부 260㎞ 지점인 나콘 랏차시마주(州) 부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차 안에서 자신들을 납치한 사람들과 필사적인 싸움을 벌이다 차가 전복하는 틈을 이용, 도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홍씨 부부만 남아있었고 북한인들은 아들 원명을 데리고 도주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경찰 소식통들은 홍과 그의 처 표영희는 고속도로에서 차가 전복되면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태국 당국은 홍씨 일가를 납치한 북한인 4명이 일종의 공직자들로서 태국의 주권을 침해한 것으로 믿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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