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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도굴 현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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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辛格浩) 롯데그룹회장 부친시신 도굴사건을 수사중인 대전동부경찰서는 9일 오후2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묘소와 신회장의 고향인 삼동면 둔기리 일대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현장검증중 신회장 동생 준호씨의 아들 동학(31.인테리어사업가)씨가 "죽여버리겠다"며 정씨와 임씨에게 뛰어들어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을 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한편 유족측과 롯데측은 10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산 114의 현 묘소가 명당의 기가 다했다는 설이 있어 신회장 부친시신을 현 묘소에서 3㎞가량 떨어진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 산 46의 선산에 안장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유족들의 협의끝에 현 묘소에서 좌측으로 10여m 떨어진 인근 장소에 안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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