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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봄 가뭄 완전 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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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폭풍주의보·경보

14일 오후부터 대구 경북을 비롯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15일 오전 9시 현재 대구 38.5㎜, 김천 48.8㎜, 영양 42.5㎜, 포항 39.8㎜ 등 도내평균 36㎜가 내려 봄가뭄이 완전 해갈됐다. 기상대는 이번 비가 지역에따라 10 ~20㎜ 더 내린 뒤 오후 늦게부터 개겠다고 예보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비가 적기에 많은 양이 내려 보리와 마늘,양파 등 월동기 밭작물의 완전 해갈은 물론 봄 과수의 정상적인 생장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모내기철까지는 농사용 물걱정은 덜게됐다"고 밝혔다. 또 나무심기철에 맞춰 내린 이번 비로 나무들의 뿌리내림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 말했다.

특히 그동안 겨울가뭄으로 원수부족을 겪은 동남해안의 영덕과 감포 등 일부지역에서는 이번 비로 제한급수가 해제됐다.

한편 포항기상대는 14일밤 동해남부 전해상에 내렸던 폭풍주의보를 15일새벽 폭풍경보로 대치발령하고 동해중부 전해상도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이에따라 포항 ~울릉간 정기운항 여객선이 운항중단된것을 비롯, 구룡포와 감포 등 동해안 주요 항포구에는 2천여척의 어선들이 풍랑을 피해 대피했다. 기상대는 16일 오전쯤 폭풍경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9시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단위:㎜)

안동 33.4 영주 19.3 문경 32.7 영양 42.5 김천 48.8 구미 44.1 의성 39.4 청송 33.1 포항 39.8 울진 37.4 울릉 17.4 경주 40.9 경산 41.3 청도 38.4 칠곡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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