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태국 주재 북한대사관이 홍순경전 과학기술참사관 일가 납치사건과 관련 '유감'을 표명한 것을 일단 사과의 표시로보고 있으나 말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그의 아들 원명군의 석방을 재차 강력히 촉구하고 그의 석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국은 원명군 석방이 조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곧 북한외교관 추방 등 다음 단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킷티 왓시논 외무부 대변인은 15일 기자회견에서 북한대사관으로부터 태국과 북한간 우호관계에 영향을 미친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는 14일자 서한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과의 협상은 원명군의 석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우리는 그가 태국 내에서 북한측에 억류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원명군의 석방시한을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가능한 한 빨리 석방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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