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16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에게 일방적인 독립국가 선포를 삼가도록 촉구하고 클린턴 미 행정부에는 팔레스타인이 독립국 선포를 강행해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도록 요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구속력이 없는 이 결의안은 380대 24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됐으나 몇몇 의원은 팔레스타인 지도부만 비난하고 이스라엘의 5월 17일 총선에 간섭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는 입장을 취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지난주 상원에서 98대1로 통과된 것과 비슷한 하원 결의안은 "협상을 거치지않고 팔레스타인 국가를 설립하려는 어떠한 기도도 미국 의회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의안은 일방적인 국가 선포는 오슬로 협정의 중대한 위반이며 미국이 이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클린턴 대통령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TK통합 무산 수순, 전남·광주법은 국무회의 의결…주호영 "지역 차별 울분"
李대통령 "기름값 바가지, 반사회적 악행…걸리면 패가망신"
배현진 "한동훈과 함께 간다"…장동혁에 "백배사죄해야"
대통령 비서실장 "UAE로부터 6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긴급 도입 확정"
'기름값 바가지' 李엄중 경고에…주유소협회 "우리 마음대로 가격 못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