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현(홍익대)이 99세계청소년(U-20)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공격을 이끌 제2의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빠른 스피드에 뛰어난 볼감각, 슈팅능력까지 갖춘 고봉현은 17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와의 평가전에서 이동국(포항), 김은중(대전 시티즌)이 빠진 공격라인의 허점을 잘 메웠다.
청소년대표팀은 0대1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미드필더 서기복(연세대)으로부터 한번에 전진 패스된 볼을 고봉현이 가볍게 드리블한 뒤 골로 연결, 1대1로 비겼다.지구력이 떨어져 90분을 다 소화할 수 없는 단점이 있긴했지만 고봉현은 후반에 교체 투입돼 서관수(단국대)와 함께 투톱을 이뤄 공격을 주도했다.
청소년대표팀은 포항의 거센 공격에 쉽게 뚫린 채 여러차례 실점위기를 맞았으며 수비수들이 전진패스한 볼도 제 방향을 잃고 중단 차단돼 역습을 허용하는 등 문제점이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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