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가 워싱턴 위저즈를 꺾고 홈 1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마이애미는 17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99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팀 하더웨이(24점)의 활약으로 미치 리치먼드(22점)와 주안 하워드(18점)가 분전한 워싱턴을 94대85로 이겼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17승5패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승차를 1.5게임차로 벌리며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고 워싱턴은 9승13패.
데니스 로드먼의 갑작스런 팀 이탈로 전력에 차질이 생긴 LA 레이커스는 샤킬 오닐(24점)과 코비 브라이언트(21점), 글렌 라이스(22점) 트리오의 콤비 플레이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7대101로 제압했다.
브라이언트는 경기 끝나기 2분여전 98대95 상황에서 리버스 레이업 슛과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킨데 이어 자유투 2개를 넣어 팀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디켐베 무톰보(10점 20리바운드)의 골밑 장악으로 릭 스미츠(22점)와 레지 밀러(15점)가 버틴 인디애나에 85대79로 승리했다.
무톰보의 20리바운드는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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