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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셔틀버스 확대 운행 골목상권 위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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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최근 셔틀버스를 증차, 운행노선을 확대한데 이어 할인점까지 셔틀버스 운행에 경쟁적으로 나서 버스, 택시 등 운수업자는 물론 슈퍼마켓, 시장 등 중.소 상인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는 운송업자에게 막대한 영업 손실을 안겨주는데다 중.소상인들의 골목상권도 약화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

대구백화점의 경우 올해 셔틀버스 2대를 증차, 칠곡, 성서 등 부도심을 중심으로 9개 노선 9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 수도 운행 2년만에 3배로 늘어났으며 이용객수는 하루 2천명을 넘어서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쇼핑점, 본점, 수성점, 칠곡 하이퍼마트, 델타클럽 등 각 점을 연결, 총 19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특히 올들어서만 쇼핑점~본점 구간 4대, 칠곡 하이퍼마트 동아~델타클럽 구간 2대 등 총 6대를 증차했으며 하루 이용객도 4천명에 이르고 있다.

할인점들도 셔틀버스 운행에 가세, 대구시 달서구 농협 성서 하나로클럽의 경우 빠르면 이달말 성서와 월배지역의 아파트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35인승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한다.

메트로마트 나이스는 대구 2호점인 수성구 중동점의 7월 개점에 맞춰 셔틀버스 운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0대 내외의 셔틀버스 운행 계획을 세운 홈 플러스는 중.소상인 및 운수업자의 반발을 우려, 운행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한편 경북 김천에서는 E 마트가 19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자 운수업자, 중.소상인들이 운행저지운동을 벌이는 등 마찰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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