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철을 앞두고 꿀벌의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아카시아 밀원지인 칠곡지역 양봉농가들에 따르면 꿀벌의 시세는 1군당 1등급이 1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만원 정도 오르는등 지난해보다 평균 3~5만원 정도 올랐다는 것.
이는 IMF후 실직자들이 투자비용은 비교적 적고 소득이 괜찮은 양봉으로 많이 몰린데다 지난해 여름 잦은 비로 벌의 번식이 적고 힘이 약해져 꿀벌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따라 일부 지역에선 양봉농가들이 벌 구입을 서둘면서 품귀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 양봉농가 안상규(38.칠곡군 동명면)씨는 "지난해 일기불순으로 분봉이 안된데다 벌의 월동상태도 저조해 벌 숫자가 전반적으로 줄었으며 이때문에 최근엔 꿀의 재고도 바닥나 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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