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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설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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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외국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역 상권을 잠식, 대구 동아 등 지역업체들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특히 지지업체들은 점포를 늘리기 위해 외자를 유치하거나 점포공사에 들어간 반면 지역업체들은 워크아웃으로 신규사업은 커녕 시장방어조차 힘겨운 실정이다.대구시내 대형 할인점의 경우 4개 점포중 3개가 외국.외지업체들이며 5천억원규모 시장중 85%이상을 장악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계열의 E 마트는 대구시 성서에, 롯데 마그넷도 서구 내당동에 3천평 규모의 할인점을 올 연말 오픈한다.

까르푸도 달서구 용산동에 부지를 매입, 대구 2호점 출점을 서두르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서구 비산동에 미국계 할인점인 월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홈 플러스는 최근 2억5천만달러의 외자를 유치,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대구에 2~3개, 경북에 1~2개를 출점할 계획이다.

반면 지역업체는 워크아웃으로 신규사업을 포기, 대구백화점의 경우 상인, 범어, 구미 등의 사업부지 전부를 매각했으며 시지점도 출점여부가 불투명하다.

동아백화점도 포항점 공사가 중단된데다 구미, 성서 등지의 출점이 보류됐다.

대구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5천2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으며 동아백화점은 13.2% 감소한 5천74억원을 기록했다.

업계는 "역외업체들의 출점공세에 무방비 상태"라며 "지역업체들이 신규사업을 통해 시장방어에 나설수 있도록 금융지원 등 대응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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