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식투자 인구 급증 98년말 191만5천명 소액투자자 70% 차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해 주식투자인구가 대폭 증가하면서 작년말 현재 200만명에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31일 상장기업의 주식분포상황을 분석한 결과, 10주미만의 주식을 보유한 단주주주와 중복주주를 제외한 실질주주의 수가 지난해말 191만5천명으로 전년말에 비해 44.1%(58만6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1년(215만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이다.

이같은 주식투자인구는 총인구의 4.1%, 경제활동인구의 9.1%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97년말 주식투자인구는 경제활동인구의 6.2%였다.

보유주식수별 주식분포는 1만주 이상의 주식보유자가 전체투자자의 3.5%에 해당하는 약 6만8천명(기관투자자 포함)으로 주식수 기준 83.0%, 시가기준 86.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1천주 미만의 주식보유자는 전체투자자의 약 70%인 134만명이지만 보유주식수는 3.1%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개인투자자의 경우 1만주 이상 고액투자자의 비중은 지난해말 3.4%로 전년말대비 1.3%포인트가 증가한 반면 1천주미만의 소액투자자 비중은 지난해말 69.9%로 9.3%포인트가 감소했다.

소유자별 주식분포를 보면 IMF체제이후 은행구조조정을 위한 정부출자, 한국통신주식 상장의 영향으로 정부의 주식보유비중이 지난 97년말 6.6%에서 지난해말 17.3%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반해 기관투자자의 주식보유비중은 은행, 증권회사의 영업정지와 금융권 구조조정에 따른 보유주식 처분으로 26.0%에서 13.6%로 크게 떨어졌다.

개인투자자의 비중은 38.8%로 1.0%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말 외국인투자자의 보유주식수는 44% 증가했으나 전체에서 차지하는 주식보유 비중은 작년말 10.4%로 1.3%포인트 늘어났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퇴근 후 교사의 SNS 프로필 사진을 문제 삼아 삭제를 요구한 학부모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들은 국민신문고 민원 언급까지 하면서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도가 최고조에 달하며, 180명이 넘는 한국 선원이 이곳에 발 묶여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