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이하 경승용차 판매 비율이 줄고 1천500㏄ 이상 준중형 및 중형차 판매가 늘고 있다.
또 예년의 50% 수준을 밑돌던 지난해 자동차 판매대수가 올들어 80% 수준을 회복하면서 자동차 업체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98년 대구 경북의 마티즈, 아토스 등 경승용차 판매대수는 1만8천여대로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43%를 차지했으나 올들어서는 3월 현재 33%에 그치고 있다.
반면 쏘나타, 레간자, 크레도스 등 2천㏄급 중형차는 15%대에서 18.2%로 증가했고 누비라, 아반떼, 세피아 등 준중형도 17%대에서 19%로 2% 포인트 늘었다.
다이너스티, 엔터프라이즈, 체어맨 등 2천500㏄ 이상 대형승용차도 작년 4.3%에 머물던 판매구성비가 6.8%로 높아졌다.
현대자동차 박유근 이사는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자동차 메이커들이 높은 연비의 준중형 승용차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시장판도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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