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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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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연방 내 소공화국인 몬테네그로는 14일 유고연방군이 공격을 해 올 경우 경찰이 공화국을 수호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선언했다.

부카신 마라스 내무장관은 이날 일간지 비예스티와의 회견에서 "누구든지 우리에게 적대행위를 할 경우 무장 경찰 병력이 조국을 수호할 태세가 돼 있음을 알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만여명의 경찰병력을 지휘하고 있는 마라스 장관은 또 몬테네그로가 유고연방의 사법적.경제적.사회적 테러 위협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마라스 장관의 발언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유고 공습 개시후 강경파 민족주의자가 몬테네그로 주둔 유고연방군 사령관으로 임명되자 군이 몬테네그로를 접수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밀로 드유카노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 정부는 유고연방의 권위와 제도 승인을 거부하고 있지만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연방 대통령에게 충성을 바치는 내부세력으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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