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 사상 두번째로 큰 1억9천700만달러(약 2천500억원)의 상금이 걸린 '빅 게임'의 당첨 행운이 보스턴에 거주하는 칠레출신의 한 50대 여인에게 떨어졌다고
지난 98년 7월에 터졌던 상금 2억9천600만달러의 '파워볼' 다음으로 큰 '빅 게임'의 당첨자는 28년 전 미국으로 이민와 최근에는 보스턴에서 아기보기(베이비시터)일을 하던 마리아 그라소(54)라는 여인으로 14일 세금 공제 후 약 7천25만달러(약 860억원)의 일시불 수표를 받았는데 메릴랜드와 조지아,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미시간, 버지니아 등 6개 주가 연합해 벌인 이 복권의 당첨 확률은 7천600만분의 1.
그라소 여인은 "당첨 사실을 안 후 잠을 이룰 수 없었으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기 위해 한동안 잠자코 있었다"면서 "이 거액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할 시간이 없었으나 우선 가족들을 도와 주는 등 할 일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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