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는 아시안게임과 ASEM(아시아 태평양 정상회담) 등과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문화·관광산업의 육성과 함께 세계적인 종합문화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경북테크노파크 부지내에 하이테크-섬유기술인 양성센터를 설치해 대구시가 추진중인 밀라노 프로젝트와 연계, 경북 섬유산업을 21세기의 경쟁력있는 첨단 지식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경북도는 16일 오후 도청강당에서 21세기 경북발전위원회(위원장 김영호 경북대교수) 100여명의 위원과 이의근 도지사를 비롯, 간부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경북 신중흥을 위한 추진전략 토론회를 열고 지난 96년 발표한 21세기 신경북비전을 대폭 수정, 2000년대에 경북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시책으로 경주문화엑스포 등 15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토론회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는 △2000년 1월1일 호미곶의 한민족 해맞이 축제와 뉴 밀레니엄 파크 조성 △구미 국가과학 산업단지 지정·육성 △물 관리 현대화 시설 △유교문화행사 개최 △삼성현 유적 조성 △지역산업 정보화 구축 △못자리 없는 벼농사 △경북능금 21세기 플랜 △연안어장 목장화 △환경관리 종합센터 설치 △낙동강 환경문화센터 건립 △강구항 횡단 연육교 가설 △제2 동서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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