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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충무공 선영서 식도.쇠말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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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 이씨가 본관인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장군 부모 묘소에 이어 덕수 이씨 선영에 식도와 쇠말뚝 45개가 꽂혀 있는 것이 후손들에 의해 추가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오전 8시 50분쯤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 산 2의1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부친(덕연부원군 이정.李貞)과 모친(정경부인 초계 변씨)의 묘소에서 봉분 보수작업을 하던 이 충무공의 14대손 종학(47)씨가 두 묘소에 식도와 쇠말뚝이 각각 1개씩 꽂혀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종학씨 등 후손들은 이어 봉분이 훼손된 흔적이 있는 주위 다른 묘소 들에 대한 확인 과정에서 이 충무공의 두 형(희신.羲臣, 요신.堯臣)과 동생(우신.禹臣) 부부의 묘를 비롯해 4대손(홍저.弘著) 등 선영 묘소 9기에서도 모두 45개의 식도(27개)와 쇠말뚝(18개)을 추가로 찾아냈다.

이로써 덕수 이씨 선영 11기에서 발견된 식도와 쇠말뚝은 이날 오전 이 충무공부모의 묘에서 발견된 것을 포함, 모두 49개(식도 29개, 쇠말뚝 20개)로 늘어났다.이날 발견된 식도는 전체 길이 34㎝(칼날 길이 23㎝.손잡이 11㎝), 폭 7㎝크기로 두 봉분 맨 윗 부분에 밖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각각 손잡이 부분까지 깊숙이 박혀 있었으며 전혀 녹슬지 않은 상태였다.

한편 충남 아산경찰서는 21일 묘소에 꽂혀 있는 식도와 쇠말뚝이 녹슬지 않도록 폐유 처리된 점 등으로 미뤄 이번 사건이 원한관계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봉분 등에 식도와 쇠말뚝이 꽂힌 묘가 모두 관직을 지낸 조상들의 묘라는 덕수 이씨 문중의 말에 따라 문중에 원한이 있는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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