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가 현장검증을 거부해 논란이 된 전북도 서울사무소 사택인 서울 양천구 목동 효원빌라 601호의 아래층인 401호가 유 지사의 비서실장 박영석씨 소유로 현재 유 지사의 처남부부가 살고 있는것으로 밝혀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401호에 대해 유 지사측은 "서울사무소에 근무하던 박 실장이 동생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 97년 12월 법원경매로 나온 것을 낙찰받은 것"이라며 "당시 구입자금 2억7천만원은 박 실장 부인이 대구에서 운영하던 3곳의 학원을 팔아 충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실장 집을 유 지사 처남부부가 사용하는데 대해서는 "처남이 가까운데 살면 심부름도 시키고 여러모로 편리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면서 "지난해 7월 박실장이 보증금 3천만원에 월 60만원으로 세를 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 지사의 처남 김모씨는 주민등록지가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이며 지난 96년 12월 상속받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S아파트(48평형)를 소유중이어서 구태여 비싼 월세를 들여 살고 있는지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다.
효원빌라의 한 주민은 "유 지사 부부가 지난해 초 401호에 살다 몇달 뒤 601호로 옮겨갔으며 그 뒤 처남이 401호로 이사왔다"고 말했다.
한편 601호 구입이 유 지사 부인이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에 입학한지 한달후에 이뤄진 것이어서 서울사무소 사택이 아닌 '사모님 사택'으로 전용됐다는 의혹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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