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최상의 선물은 엄마젖입니다. 엄마젖을 빨며 심장의 고동소리를 듣고 자란 아기는 사랑을 주고 받을 줄 아는 원만한 성격으로 자랍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후원을 받아서 대구에서 처음으로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5월15일 오후1시)를 열 대구제일병원 황순구(40)병원장.
"북유럽의 모유수유율은 80~90%선이지만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은 급격히 떨어져 20~30%대에 불과하다"는 황씨는 이 대회가 모유 수유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고 모유 수유율을 선진국형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오는 10일까지 생후 3~5개월의 건강한 모유아기를 접수받아 신체발육상태.어머니와의 애착정도 등을 심사, 최우수 건강아.우수 건강아 등을 뽑을 이 대회에 출전하는 아기 전원에게 기념품이 주어지며 참가비는 없다.
문의 (053)626-7100.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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