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대학문화와 학생운동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연합회 발족식이 4일 오전11시 대구대 본관 강당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계명대.대구대.경산대.금오공대 등 9개 대학 총학생회장과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한총련의 맹목적인 정치투쟁보다 올바른 대학문화와 학생운동 정착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연합회의 발족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지방대학의 성장추구 △대학간 학문교류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학생운동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 담당 △효율적인 학부제 운영방안 마련 등에 대한 의견 발표를 갖고 오후부터는 영천 은해사 주변에서 팔공산 정화활동을 펼쳤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