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 소매점의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경북사무소의 3월중 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중 백화점 판매액은 대구가 685억6천700만원, 경북이 136억3천700만원으로 전년 동월비 대구는 31.4%가 늘어나 16개시도중 광주(70.1%)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경북은 11.2%로 네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할인점 판매액은 대구가 421억4천600만원, 경북이 60억1천700만원으로 전년동월비 대구는 45.8%, 경북은 122.1%가 각각 늘어났다.
백화점과 할인점의 매출액은 대구와 경북 모두 지난 2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두달째 상승 커브를 그리고 있다.
한편 지난 3월중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소매점(매장면적 3천㎡이상)의 판매액은 대구가 1천122억원, 경북이 196억원으로 전국(1조6천140억원)의 7.0%와 1.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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